23년의 재테크 계획을 세워본다. 금액에 대한 목표는 세우지 않는다. 왜냐하면 23년의 경기나 시황을 알 수 없고 그로 인한 수익률도 예상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애초에 그런 것들을 예측할 수 없다는 전제로 장기투자를 하고 있다.
1. 퇴직연금 DC 전환
- DB형으로 운용 중인 퇴직연금을 DC로 전환한다. 2월에 신청해서 3월에 매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대략 1억쯤 될 것 같은데 1000만 원 정도씩 월 분할로 매수할 예정이다.
위험자산에 KINDEX의 S&P500 나스닥 100의 배당 재투자 상품을 35%씩 투자해서 70%를 맞출 예정이다.
안전자산은 TRF3070으로 주식 비중을 최대한 올릴 계획이다.
이 부분은 별도의 글에서 자세히 다루어볼 예정이다.
2. 소득의 50% 투자
-22년과 동일하게 소득의 50%를 투자한다. 월 투자 예산은 218만으로 미국 ETF와 연금저축을 매입한다.
연 2회 명절 상여금은 현금성 자산으로 보유하고 성과급은 주택담보대출을 상환할 예정이다.
단 주택담보대출 부분은 아직 고민인 게 그 돈을 투자금에 반영해서 미국 주식을 매입하는 게 먼저일지 대출상환이 먼저일지 좀 더 고민해 보아야 하겠다.
3. 금융자산 2억 돌파
-투자계좌의 목표 수익률 10% 기준으로 예정대로 월 납입을 지켜가면 올 연말 금융자산이 2억을 돌파할 예정이다.
물론 시장수익률은 내 노력과 무관한 부분이라 이 부분은 목표라기보다는 참고치에 가깝다.
내 재테크 목표는 하나다. 소득을 자산으로 전환하자.
수익률은 그다음이다. 그 자체로 돈이 돈을 만들 수 있는 자산을 꾸준히 집요하게 모아가다 보면 조만간 의미 있는 성과가 나올 것이고 그때까지 계속해서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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