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가는 인물 라쿤자산운용 홍진채 대표

재테크를 시작하고 나서 책뿐만 아니라 유튜브를 통해서 많은 경제 채널과 분석가 애널리스트 경제 전문가들을 보았다. 그때그때마다 시황에 대한 자세한 분석과 거시경제의 흐름을 해석해 주는 등 눈길이 가거나 귀를 기울이게 하는 분들이었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과는 다소 결이 다른 말을 조리 있게 차근차근해주는 사람은 드물다. 바로 그 사람이 라쿤자산운용의 대표인 홍진채 대표다.

 

홍진채 대표

 

Profile

• 이름: 홍진채
• 출생: 1982년 부산생
• 학력: 부산남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
• 소속: 라쿤자산운용 대표
• 약력: 서울대 전기공학부 출신으로 서울대투자연구회 스믹(SMIC) 4기 출신이다. 2007년 공채 1기로 한국투자밸류운용사에 입사해 8년 재직하였고 2016년 독립하여 라쿤자산운용을 설립해 현재까지 운용 중이다.

 

 

장점: 진정성과 가치관

여러 매체에서 홍진채 대표의 말을 들어보고 느껴지는 것은 진정성이다. 이슈를 끌기 위해 근래의 매크로 시황 등을 끌어와서 시장을 설명하지 않는다. 다만 올바른 투자란 어느 것이고 그것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본인이 내린 결론을 하나하나 풀어놓는 느낌을 받는다.

 

또 하나는 본인의 투자가치관을 확고하게 그리고 대중들에게 잘 전달한다는 것이다. 본인이 자산운용사를 운영함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이 거의 항상 주식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ETF인 VT에 투자해서 시장 수익률만큼을 달성하는 투자법을 추천한다. 그리고 그 과정을 조리 있게 늘어놓는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홍진채 대표의 말을 처음 주식에 입문하는 사람이 들으면 좋겠다가도 곰곰이 생각해 보면 초보자에게는 다소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질 타입이기는 할 것 같다. 개별 주식보다는 시장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는 가르침이 내 투자의 근간과도 같은 믿음과 닿아있어 나는 너무 공감하면서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유튜브에도 여러 곳에 얼굴을 비추고 있고 최근에 발간된 거인의 어깨라는 책을 포함해 본인이 저술한 책도 두어 권 있는 것 같으니 진지하게 투자에 관심이 있고 특히 개별 주식보다는 index를 추종하는 ETF를 통한 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얘기를 들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