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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청송여행 산소카페 청송정원 서리 피해

by [세레스] 202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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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9일 (수요일) 이른 서리로 인해 청송 관광명소인 산소 카페 청송 정원이 피해를 입었다. 이에 식재된 백일홍이전부 시든 상태이니 청송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헛걸음하지 않기를 바란다.

 

나도 이번에 청송 여행을 계획하면서 사전 정보 없이 꽃밭을 기대하고 갔다가 넓디넓은 부지에 식재된 모든 꽃들이 한순간 시들어버린 풍경만 보고 와서 아주 당황스러웠다. 처갓집 어르신들을 모시고 간 여행이라 더욱 곤혹스러웠다. 

 

청송군 공식블로그 안내 메세지

 

산소 카페 청송 정원

청송군에서 야심 차게 기획한 꽃밭으로 엄청난 면적에 백일홍 꽃밭을 조성해 놓은 곳이다. 21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두 번째이다. 올해까지는 입장료 없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은 곳이다.

 

  • 네비 검색: 산소 카페 청송 정원
  • 주소: 경북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 728
  • 테마: 청보리 단지 (봄), 백일홍 화원 (가을)
  • 운영기간: 백일홍 단지 (22.8.29 ~ 10.31)_서리피해
  • 입장료: 무료

 

 

시들기 전 산소 카페 모습

드넓은 단지에 백일홍 꽃밭을 조성하여 알록달록한 배경을 두고 사진을 남기기 좋은 곳이다. 주산지, 송소고택 등 청송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에 한 곳이었다.

 

꽃밭에서-우산을-쓴-사람들이-서로-사진을-찍고있다.
백일홍 꽃밭
꽃밭에서-사람들이-사진을-찍고있다.
이런 꽃밭이 엄청나게 넓게 조성되어 있다.

 

 

서리피해 후 현재 모습 (10/22 방문)

갑자기 찾아온 이른 서리에 모든 꽃들이 시들어버렸다. 마치 재난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모습이다. 나처럼 이런 사실을 모르고 방문한 많은 관광객들도 망연자실한 모습이었다.

 

넓은꽃밭의-꽃들이-모두-갈색으로-시들어버렸다.
서리피해로 모든 꽃이 시들어버렸다.
시든-꽃밭-가운데-쉴수있는-그늘막과-벤치가-놓여져있다.
아름답던 모습이 온데간데 사라졌다.

 

 

방문 시기

올해는 이미 끝나버렸고 23년 이후 산소 카페를 방문하시려는 사람이라면 늦어도 10월 중순 이전에는 방문해야 헛걸음하는 일이 없을 것 같으니 여행 계획을 짜는데 참고하시길 바란다.

 

 

주변 관광지

산소 카페 이외에 청송의 다른 주요 관광지를 찾는 다면 아래 장소들을 추천한다.

 

  • 주산지: 1박 2일에도 나온 인공연못으로 아름다운 산책길을 따라 단풍구경을 할 수 있다.
  • 사과 따기 체험: 청송의 특산물인 사과를 따는 체험으로 어린 아이나 연인에게 추천한다.
  • 군립청송야송미술관: 야송 선생님이 남기신 '청량대운도'라는 걸작을 관람할수 있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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