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9 KT WIZ와 최강 몬스터즈의 개막전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경기장에서는 사진 촬영 및 영상촬영은 금지였지만 직관하고 온 관중들을 통해서 여러 가지 정보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경기결과와 더불어서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발된 새로운 선수 정보, 방출된 선수 그리고 선발투수와 활약을 보인 선수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새로 선발된 선수
당초 트라이아웃을 통해서 공개 선발하는 선수는 투수, 포수, 야수 각 1명씩으로 공지가 되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경기 당일 알려진 바로는 투수가 무려 세명, 야수가 한 명 더 많은 두 명, 포수는 1명이 새로 선발되었다고 합니다.
- 투수: 정현수 (송원대) , 신성권 (사회인야구), 신재영 (SSG 랜더스)
- 포수: 박재욱(LG 트윈스)
- 야수: 황영묵(내야수/연천 미라클), 원성준(내야수/성균관대)
방출선수 (미확정)
이날 경기에서는 심수창 선수가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선발 출전을 하지 않은 게 아니라 아예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데요. 이를 두고 심수창 선수가 완전히 방출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말미에 김성근 감독이 야구 계속하려면 일주일에 자기를 세 번 찾아오라고 했는데 과연 그간 어떤 일이 있었던 건지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아마도 4월에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면 어떻게 심수창 선수가 나오지 않게 되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가장 많이 추측하고 있는 것은 부상으로 인한 자진 하차입니다. 지난 시즌 말미 어깨 인대 손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투구폼을 바꾸려는 시도를 할 정도였는데요 이것이 회복되지 않아 자연스레 하차 수순을 밟은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입니다.
경기 내용
단편적으로 인상 깊은 플레이나 실책성 플레이를 한 선수들의 이야기 또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런 정보들을 종합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이대은 선수가 선발투수로 등판했으며 좋은 내용의 투구를 했다.
- 최수현 선수가 수비 실책 플레이를 했다.
- 정성훈 선수가 4번 타자로 출전해서 무려 만루 홈런(!)을 쳤다.
경기결과
경기결과는 정확한 스코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강 몬스터즈의 승리로 끝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KT 위즈는 지난번 두산 베어스와의 마지막 경기와 달리 정말로 2군 위주의 선수로 팀을 꾸려서 상대적으로 아쉬운 모습들을 보여주었다고 하네요.
새로운 선수와 기존 선수들의 조화 그리고 천재 정성훈 타자의 만루홈런까지 더해져서 이날은 역대급으로 재미있는 경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4월 달에 시작되는 최강야구 시즌2 본방을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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