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보기 나들이를 계획중인 분들에게 별보러 가는 날을 고르는 팁을 알려드리겠다. 바로 달이 뜨지 않는 날에 가는것이다. 11월에 달이 뜨지 않는 날과 별보러 갈때 꼭 피해야 하는 날도 함께 알아보자.
그냥 가도 좋지만 별이 잘보이는 날을 골라서 방문하면 잊을수 없는 경험을 할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11월 8일에는 개기월식도 예정되어있으니 관심이 있는 분들은 참고해서 별보기 여행과 같이 떠나도 좋을것 같다.
달의 모양을 확인하자
달이 뜨지 않는 날을 골라야 한다. 그게 아니라면 적어도 초승달일 때 가자. 별을 보러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평소에 별 관심 없던 달이 별을 보러 간 날에는 유독 그 존재가 크게 느껴진다.
보름달이라도 될라치면 달이 너무 밝아서 별이 눈에 안 들어온다. 달이 없는 날은 칠흑 같은 어둠이 찾아온다. 달 없는 날 별보기 명소에 가면 정말 눈 앞이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그런 날 별이 잘 보인다.
11월 별보기 좋은 날은?
11월 24일 (목)
11월에 달이 없는 날은 11월 24일 (목요일)이다. 평일이라서 다녀오기 어렵다면 이날에 가까운 주말인 11월 26~27일 (토/일)에 가도록 하자. 달이 아주 얇은 초승달로 뜰 시점이라서 주말중에는 별을 보기 가장 좋은 때이다.
11월 별보기 피해야 하는 날은?
11월 8일 (화)
11월 보름달이 뜨는 날은 11월 8일 (화요일)이다. 보름달이 뜨는 전주인 11월 5~6일 (토/일)과 다음주 11월 12~13일 (토/일)는 달이 밝을 시점이니 가급적 피해서 일정을 잡자.
구름이 없는 맑은 날
당연하겠지만 구름이 없는 맑은 날이 좋다. 달 없는 날을 별 보는 날로 정해서 약속을 잡았는데 당일에 구름이 낀다고 해서 실망할 수 있다. 하지만 하늘을 구름이 정말 뒤덮는 정도가 아니라면 약간의 구름은 별 보는데 크게 지장은 없다.
물론 달 없는 날 구름 한 점 없는 날이면 좋다. 구름이 있으면 지표면의 빛을 반사해서 구름이 없을 때보다 주변이 더 밝다. 달 없는 날에 구름이 없으면 밀실에 갇힌 것처럼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정도지만, 달이 없더라도 구름이 약간 있으면 옆사람 얼굴이 잘 보일 정도로 밝아진다. 그래도 별은 잘 보이니깐 구름이 약간 있더라도 너무 실망하지는 말자.
미세먼지 없는 날
미세먼지가 없고 깨끗한 날 별이 더 잘 보인다. 구름보다 미세먼지의 영향이 더 크다. 요즘은 다행히 미세먼지가 심하지 않아서 어느 날 가도 미세먼지 영향 없이 별을 볼 수 있다.
별보기 좋은 장소
서울근교에서 별보기 좋은 장소로 추천하는 장소는 연천의 당포성이다. 당포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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