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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국산 코로나 백신 스카이코비원의 특징과 다른 백신과의 차이점

by [세레스] 2022.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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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차 코로나 백신 접종을 하신 분들이나 동절기 접종을 하기 위해 백신을 선택하시는 분들은 다소 생소한 스카이코비원이라는 백신 이름을 보셨을 것이다. 스카이코비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개발해서 승인이 완료된 최초의 국산 백신이다.

 

하지만 최근 오미크론 변종까지 예방가능한 화이자, 모더나의 2가 백신이 나오고 있어 1가 백신인 스카이코비원을 선택해서 접종하는 사람의 비율은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스카이코비원 백신

 

1. 개요 & 접종방법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워싱턴 대학교와 공동으로 개발한 국산 백신이다. 최초 접종 시 모더나 백신과 동일하게 2회 접종이 필요하며 1회 접종 후 4주 후에 2차 접종을 해야 한다. 3차 이후 부스터 샷으로 접종 시에는 1회만 접종한다.

 

 

2. 특징

냉장보관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저온 유통체인을 구성해야 하는 다른 백신 대비 유통과 보관에 이점이 있다. 이 부분은 저개발국가나 개발도상국가 백 신수 출시 장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3. 접종

21년 임상 진행을 거쳐서 22년 접종 승인이 완료되었으며 전국 접종은 22년 9월 5일부터 실시되었다. 그 이후에 18세 이상 성인으로 최초 접종을 실시한 분들이나 동절기 접종으로 5차 접종을 하는 인원들은 스카이코비원을 선택해서 접종할 수 있게 되었다.

 

 

4. 부작용 & 접종 후기

별다른 부작용은 알려진 바 없으며 이상 사례 신고율은 다른 백신 대비 오히려 조금 더 낮은 수준이다. 접종해 본 사람들의 후기로는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맞았을 때와 유사하게 접종받은 팔에 욱신거리는 근육통이 있으며 다른 백신과 비슷한 증상이 나온다고 한다.

 

 

5. 낮은 접종률

안타깝게도 아주 저조한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처음에 접종을 시작했을 때 낮은 인지도로 인해서 접종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가 서서히 접종률이 늘어나는 듯싶다가 11월 이후 화이자와 모더나의 2가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접종률이 떨어지고 있다.

 

화이자와 모더나의 2가 백신은 코로나 최초 바이러스에 오미크론의 변종 바이러스까지 두 가지를 한 번에 예방할 수 있는 반면에 스카이코비원은 코로나 최초 바이러스를 염두에 두고 만든 백신이다.

 

물론 스카이코비원이 오미크론에 대해 예방 효과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2가 백신 대비 오미크론에 대한 예방 효과는 떨어질 것이라는 인식이 생기는 탓에 접종률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끝으로

최초의 국산 백신이지만 내 몸에 직접 주사하는 의약품이라는 점에서 내가 백신을 선택한다고 해도 현재의 주도 종인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화이자나 모더나의 2가 백신을 선택할 것 같다. 

 

앞으로 추가 개발을 통해 2가 백신을 연구하거나 아니면 상대적으로 유통이나 보관에 이점을 살릴 수 있는 개도국으로의 수출을 통해서 활로를 모색하는 것이 좋아 보이며, 당분간은 국내에서 접종 비율을 늘리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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