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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티스토리 블로그 두달 운영 후기와 애드센스 수익

by [세레스] 2022.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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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지 두 달이 되었다. 평일에 두 개 주말에 한 개씩 하루도 빼놓지 않고 글을 적었다. 그 결과 두 달 만에 100개의 글을 작성했다. 이슈 글 없이 나름 정보글로 하나하나 정성을 담아서 적은 글이 100개를 넘었다는 사실이 스스로 대견하기도 하다. 하지만 애드센스 수익은 커녕 아직 승인도 받지 못하고 있다.

 

 

블로그 시작

애드센스 수익을 위해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기로 방향을 잡고, 유튜브에서 '이사양잡스'라는 분의 채널을 참고해서 티스토리 블로그를 세팅했다. 초기 세팅과 글 쓰는 방법, 이미지 넣는 법 구글 SEO에 맞는 글쓰기 등등 많은 부분을 배워서 참 고마운 채널이다.

 

당초 블로그의 운영 목적은 재테크와 투자에 대한 글을 작성하는 것이 목표였다. 그에 맞게 블로그 제목을 달고 카테고리를 나누었다. 하지만 글을 쓰면 쓸수록 소재가 고갈되고 점점 글 거리가 될만한 모든 것을 다루는 일상 블로그가 되어가고 있다.

 

 

글쓰기

나는 하루에 두 개의 글을 포스팅한다. 오전에 한 개, 오후에 한 개를 작성한다. 글 한 개를 작성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한 시간 내외 정도 걸리는 편이다. 글감이 없을 때는 글 쓸 주제를 찾는데 한 시간이 넘게 걸리기도 하고, 명확한 주제를 미리 생각하고 글을 쓸 때는 30분 안에도 끝나기도 한다.

 

글을 쓰고 나서는 '이사 양 잡스'채널의 영상을 세 개씩 정주행하고 있다. 영상을 보기만 해서는 남는 게 없을 것 같아 영상을 보고 기억해둘 만 내용들을 따로 정리해 놓고 있다. 

 

 

글감

포스팅 수가 50을 넘기기 전까지는 미리 생각해놓은 글감들을 쌓아놓고 글을 썼다. 하지만 떠오르는 글감들이 어느 정도 소진되자. '오늘은 뭘 쓰지?'라고 생각하며 앉아있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주제를 찾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처음에 블로그를 시작할 때 미리 카테고리를 나누지 말라는 말이 있었다. 그래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어 대략적이나마 카테고리를 나누었는데 왜 나누지 말라고 한지 이제 알 것 같다. 왜냐하면 처음에 생각했던 카테고리와 상관없는 글들이 마구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

 

적어도 100개 이상의 글을 쓰고 나서야 카테고리를 어떻게 잡을지 감이 생기는 것 같다. 처음부터 카테고리 분류하는데 시간을 들이기보다 일단 많은 글을 쓰고 그다음에 생각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애드센스 수익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고 두 달이 되었고, 작성한 글이 100개를 넘었지만 아직도 애드센스 승인이 나질 않았다. 두 달 동안 반려당한 횟수가 이제 20회에 가까워지고 있다. 

 

한, 두 번에 승인이 되었다는 사람과 글을 열개도 안 쓰고 승인이 됐다는 사람도 많지만 나에겐 그런 행운은 찾아오지 않았다. 그나마 위안인 것은 티스토리 블로그 자체의 문제로 인해 승인이 되지 않는 것으로 보이며 나 말고도 비슷한 시기에 애드센스 승인을 요청하는 사람들이 모두 승인 거절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적게나마 수익이 발생하면 좀 더 의욕이 살아날 것 같은데, 언제 승인이 날지 기약도 없는 상황이니 답답한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방문자수

처음 글을 쓰고 약 열흘간은 방문자 수가 10~20명대 였다. 최적화 블로그는 약 한 달 정도 걸렸는데, 약 하루 100명 정도 방문자에서 최적화 이후 약 두배 이상  늘었었다.

 

방문자 수는 매일 조금씩 선형으로 증가하는 게 아니라 계단식으로 증가했다. 몇십 명 대의 방문자가 있다가 어느 날 백명의 벽을 넘고 한동안 정체하다가 어느 날 500명을 넘는 식이다.

 

두 달 안에 최고 기록은 일 방문자수 9,000명이다. 내가 작성한 글이 다음 블로그 검색 결과 최상단에 꽂히자 발생한 일이었다. 메인 키워드가 아니라 관심이 상대적으로 낮은 서브 키워드를 이용해서 쓴 글이었는데, 이때 인기 키워드도 중요하지만 경쟁이 낮은 서브 키워드를 발굴해서 최상단에 올라가는 게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끝으로

100개의 글은 전문 블로거들에는 아주 미미한 숫자이지만 그래도 작심삼일로 블로그를 끝내지 않고 꾸준히 해나갔다는 상징적인 숫자라고 생각한다. 부디 애드센스도 조만간 승인이 돼서 본격적인 티스토리 블로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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