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후반 막판 역전골을 넣는 명승부를 펼치면서 16강을 확정 지었습니다. 이에 축구 대표팀 선수들은 16강 진출 포상금으로 인당 1억 원씩 받게 되었습니다. 만약 브라질을 꺾고 8강에 진출한다면 인당 2억 원씩 포상금을 받게 됩니다. 이밖에도 승리수당과 기본 포상금, FIFA에서 지급하는 상금도 별도로 지급됩니다.
대한민국 대표팀 포상금
1. 기본 포상금
이번 카타르 월드컵 결과에 대한 포상금 지급 기준은 올해 5월에 대한축구협회에서 확정하였습니다. 먼저 본선 최종 엔트리에 선발된 선수 전원에게는 기본 포상금으로 2천만원 씩 지급됩니다. 경기에 뛰지 않은 후보선수도 동일하게 지급됩니다.
여기에 경기 결과에 따라 승리할 경우 3천만원, 무승부는 1천만 원을 지급합니다. 패한 경기에는 당연히 포상금이 지급되지 않습니다.
- 기본 포상금: 2천만 원
- 승리: 3천만 원
- 무승부: 1천만 원
대한민국은 32강에서 우루과이와의 첫 경기에서 무승부, 가나와의 2차전에서 패배, 포르투갈전에서 승리하여 1승 1 무 1패를 기록했습니다. 따라서 각 선수들은 기본 포상금 2천만 원에 승리 3천만원, 무승부 1천만원을 더해 6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습니다.
- 총 포상금 6천만원 = 2천만원 (기본 포상금) + 3천만 원 (포르투갈전 승리) +1천만 원 (우루과이전 무승부)
2. 16강 진출 포상금
기본 포상금과 승리 포상금 이외에 16강 진출에 대한 보너스를 별도로 받게 됩니다. 금액은 인당 1억 원으로 기본 포상과 승리 포상금을 합치면 현재까지 누적 포상금은 총 1억 6천만 원입니다.
- 16강 진출 포상금: 1억 원
- 누적 포상금 1억 6천만 원 = 1억 원 (16강 진출) + 6천만 원 (기본 포상금+승리 포상금)
3. FIFA 상금
이와는 별도로 FIFA에서도 상금을 지급합니다. 32강 본선에 진출한 국가에게는 900만 달러 (약 117억 원), 16강에 오르 국가에게는 1천300만 달러 (약 170억 원)을 지급합니다.
- 16강 진출 FIFA 상금: 170억원
단 상금은 해당 국가의 축구협회에 지급되며 선수 개인에게는 별도 상금은 지급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축구협회에서 상금을 받게 되며 특별 보너스 형태로 선수들에게 일정 금액이 분배될 것으로 보입니다.
8강 진출 시 포상금은?
16강에서 만나는 브라질도 꺾고 8강에 진출한다면 포상금은 어떻게 될까요? 먼저 1승이 추가되기 때문에 승리 포상금 3천만 원이 추가됩니다. 여기에 대한축구협회에서 지급하는 8강 진출 포상금이 2억 원으로 늘어납니다.
- 8강 진출 포상금: 2억원
- 누적 포상금 2억 9천만 원 = 2억 원 (8강 진출) + 9천만 원 (기본 포상금 + 승리 포상금)
한 선수가 받는 금액이 1억 6천만 원에서 2억 9천만 원으로 늘어나며 브라질전 한 경기의 결과에 따라 1억 3천만 원이 더 지급되게 됩니다.
FIFA에서 지급하는 상금도 1천700만 달러 (약 220억)으로 늘어나서 선수들 개인별로 돌아가는 금액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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