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승인을 받고 나서 첫 달 수익이 정산되었다. 처음 한 달간의 수익은 53.45$가 나왔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시점 기준으로 두 번째 달의 딱 절반이 지나고 있는데 30.63$의 수익이 나오고 있어서 첫 달보다는 약간 더 수익이 늘어날 것 같다.
애드센스 승인이 되고 나서 블로그만으로 수익을 작게나마 내고 있다는 사실에 나름 힘을 얻고 열심히 해보자라고 의욕에 넘치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다른 블로그들의 수익인증을 보고 나서 다소 시무룩해졌다. 처음 몇 달 만에 일일 방문자가 몇천 명에 월간 수입이 최저 300$는 기본으로 내고 있다는 글들을 보고 나서다.
여러 블로그들을 보다가 어느 정도 조회수를 올리면서 수익을 내고 있는 블로그들과 비교해서 개선해야 될 부분이 뭔지를 생각해 보았다.
1. 사람들이 관심 있어하는 주제의 글을 쓰자
다른 사람들이 그렇듯 나도 처음에는 재테크를 주제로 한 전문 블로그를 생각하며 시작했다. 하지만 쓸 수 있는 글의 전문성과 깊이에 한계가 있어 곧 여러 가지 잡다한 주제를 다루는 블로그가 되었다.
하지만 실시간 검색어나 이슈 등의 이슈 블로그가 되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그때그때 화제성의 글을 쓰기보다는 여러 가지 내가 관심을 가지는 잡다한 주제들에 대해 글을 적어왔다.
하지만 어느 정도 조회수를 생각하고 유입을 생각하려면 내가 아닌 검색을 하는 대중의 입맛에 맞는 글을 써야 한다는 것을 점점 느끼고 있다.
2. 이슈글은 한번 비틀어서 글을 쓰자
최근에 화제가 된 내용이나 이슈들은 해당 키워드로 검색하면 수많은 글들이 나온다. 이런 상태에서는 같은 주제로 글을 써봐야 노출되기가 어렵다. 이럴 때는 이슈는 가져오면서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지 않은 서브키워드를 발굴해 내는 게 중요한데 나도 비슷한 경험을 몇 번 한 적이 있다.
가령 카타르 월드컵이 화제일 때는 한국, 포르투갈 경기 일정이라던지 포르투갈 전력분석등의 글들은 너무나도 많아서 나도 비슷한 글을 적어보았지만 전혀 유입이 없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사람들이 관심이 적은 월드컵 개막식에 대한 글을 작성하자 엄청나게 유입이 몰리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슈가 되는 주제의 서브키워드를 고민하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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